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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1. 13. 11:1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필자와 아내는 절대 검증되지 않는 곳에서는 밥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하고 모르는 지역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인터넷으로 지역 맛집을 검색합니다. 고기가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양념갈비들은 다르죠. 각각 그 집만의 노하우가 숨어있는 양념들로 버무리기 때문인데요. 이곳의 양념갈비는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처제가 첫 임신을 했는데, 갑자기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좋아하지 돼지고기는 삼겹살 외에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양념갈비는 소고기로 해도 잘 안먹습니다.




"대복정"은 예전에 한번 와보았던 곳인데, 아내가 처제와 장모님과 함께 오늘 여기서 저녂을 먹자고 하네요. 위치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곳으로 맛집? 약간 부족해보여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종업소들의 다른 먹을만한 집들보다 조금 괜찮네요.



 



전라도에 가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밑반찬 잘하는 집 치고 음식 맛없는 곳 없다" 이곳은 정말 밑반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하며 거의다 맛이 괜찮네요.



 



채소도 국내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싱싱합니다. 저는 음식의 신선도가 높을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  ^  ㅡ^)/ 하지만 양상추 샐러드에 올라간 드레싱은 흔한거라 그런지 역시 저는 별로 였습니다.





역시나 내 "피"를 물려받은 우리 둘째는 고기냄새에 은근 기분이 좋아진 표정입니다. 빨리빨리줘..라는 표정으로 고기가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눈빛은 이미 먹고있네요. =_=)





채식주의자인 우리 딸도 가끔 맛있는 고기가 나오면 먹습니다. 우리 애들이 저와 비슷해서 가리는 음식은 없는데, 맛이 없으면 절대 안먹습니다. ㅠㅠ (아내가 별 거지같은 것도 다 닮았다며 구박합니다.) 애들이 잘먹으니 기분이 조금 좋아집니다.





제가 치아가 좋지 않은 편이라 이런거 잘 먹지도 않지만, 간장게장이 아니라서 먹어봅니다. 그냥 매운맛속에 게살이 씹히기는 하는데, 본래 게장을 안좋아하는지라 이게 맛있는 게장인지 맛없는 게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목에서 거절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걸로 보아서는 괜찮은 게장 같네요. 특별히 거부할 만한 맛은 없습니다.





고기가 무릇무릇 익어가는데요.

이것들은 익어도 깔끔하게 익네요.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하잖습니까?

사실 그말은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집 양념갈비가 다른 업소들의 양념갈비보다 훨 맛있다. 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갈비는 다른 업소들보다 괜찮으면 괜찮지 못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계속 먹어도 느끼함 없이 약간의 중독성을 가지고 계속 입에서 요구를 하네요.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네요. 감자탕의 꽃이 각두기라면, 고기집의 꽃은 양념장 입니다. 양념장에 들어가는 채소와 양념장의 소스가 해당 업소의 고기맛을 좌우하지요.





그런데 대복정의 양념장이 맛은 괜찮습니다만, 제가 아쉬운건 조금더 맛있는 양념장이었으며, 정말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근처 고기집중에서 "해바라기 정육식당"이라는 프랜차이즈 고기집이 있는데, 여기는 하.. 고기는 괜찮은 편인데, 양념장이 맛있는 곳이죠. 필자도 블로거로서 제 포스트를 보고 음식을 먹으신 분들이 맛있게 먹어야 소개해준 저도 보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필자도 여러분들에게 정말 좋은 맛집을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저도 다른 블로거들이 맛있다는 집들 돌아다니며 재평가를 하는 것일뿐입니다. ㅠㅠ



 



이집에서 이거 하나만은 정말 맛있다. 라고 소개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물냉면"입니다. 물냉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가 진짜 맛나게 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해바라기 정육식당"도 물냉면이 맛있지만,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물냉면 하나로 맛집을 하셔도 될것 같네요. (참고로 아내는 괜찮다고 하지만, 비빔냉면은 정말 별로인것 같아요.) 제가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더 잘먹고 좋아하는데, 이곳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고기는 별 3개 반을 드리고, 냉면은 별 다섯개를 드려서 평균 별 4개로 책정한 평점입니다.)





다 먹고나니 후식으로 매실주를 주시는 군요.

원액으로 희석시켜 주셨습니다.

꽤나 먹을만 합니다.



 



식사를 다하고 후식을 먹으며 대화할때 아이들 때문에 번거러울때가 많죠. 아이스크림 하나 물려주면 조용히 먹습니다.ㅋ 저는 아이스크림을 별로 먹지 않지만 고기집에서 이런걸 제공해주면 편합니다. 애들 아닥시킬땐 이게 최고거든요.





저는 먼저 식사를 끝내고 밖에서 담배한대 태우며 찰카닥하고 있습니다. 이노므 담배도 올해까지만 태우고 내년이면 끊을 계획입니다. 결혼후 아내와 약속해서 단 한번도 지키지 못한 약속이 없습니다. 필자는 차라리 지키지 못할것 같으면 아예 싫다고 말하거나 약속은 절대 안합니다. 수년간 거절하다가 이번에 약속을 했으니 끊어야 겠지요.(근데 끊을때가 되기도 했습니다..ㅠㅠ)



 

 



손님들이 홀과 룸에 상당히 들어와 있군요. 굳이 일부로 찾아와 먹을 필요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지나가다 돼지갈비를 먹고 싶으시다면 대복정에서 한번쯤 드셔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애기둘과 장모님, 처제 아내, 저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105,000원이면 저렴히 먹은것 같습니다. 아 아내가 다이어트중이라 요즘 음식을 엄청 조금만 먹어서 그런것 같네요.


언젠가 별 다섯개짜리의 진정한 맛집을 찾게되면 꼭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별 다섯개짜리 맛집이라면 제주도의 흑돼지 맛집인 "돈짚"을 필히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돈짚 리뷰는 "맛집" 카테고리에 리뷰가 되어 있습니다. "돈짚"은 현재까지 올라온 맛집 리뷰와 포스트가 예약되어 있는 수 많은 맛집 리뷰들 중에서 유일하게 별 다섯개짜리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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