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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1. 25. 15:2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개이며, 사자개로 불리우는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를 소개해드립니다. 중국명으로는 짱오라고 불리우기도하며, 갈기털과 공격적인 성향으로 사자견이라고도 불리운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학습능력이 다른 견공들에 비해 떨어지고, 공격성이 강하며 사나운편이라 전문지식 없이 일반인들이 기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견종입니다. 또한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보니 엄두를 못내는 것도 있네요.





예전에 황우석박사가 유전자 복제를 하였는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개라고 봅니다. 티베탄 마스티프의 견종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이며, 그중에서 품종과 혈통에 따라 그 가격은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람몸의 모든 장기를 신장이식 할 경우 그 가치가 10억원정도가 나온다고 하는데, 티베탄 마스티프의 견종중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개는 공식적으로 94만5000파운드로 중국돈으로는 1000만위안이며, 한국환률로는 17억원에 해당합니다. 곧 사람보다 비싼놈이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가된 계기로는 빅 스플레쉬라는 티벳 마스티프 견종 한마리가 2009년에 무려400만위안(약 6억9000만원)에 팔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비싼개가 되었으며, 그 뒤로 십수억에 달하는 금액으로 여러마리가 팔려나가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개가 되었습니다.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는 다 자라서 성견이 되는 경우 최고 80cm의 크기와 100Kg이상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튼튼한 골격과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네요. 성격은 침착하나 공격성향이 강하고 사나운편이고, 오랜 과거부터 티베트 유목민들이 목양견이나 감시견으로 사육한 유례가 있어 티베탄 마스티프의 원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징기스칸이 티베탄 마스티프를 무려 3만마리나 이끌고 서정을 했다고도 전해지며,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당나귀처럼 높고 사라처럼 힘찬 목소리와 흉포하고 대담하다.)라고 기재한 개를 티베탄 마스티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9세기초에는 티베트에서 거진 멸종을 하였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국가 2류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관련 영상


Tibetan Mastiffs playing in the snow - first big snow of 2012 Chembo, Kimba and Paw-Paw playing in the snow



Tibetan Mastiff!The Return of the King!



TITAN my Tibetan Mastiff - In honor of my best friendTITAN my Tibetan Mastiff



아차! 그리고 한국에서는 중국명 짱오라고 불리우기도 하지만 티베탄 마스티프와 짱오는 원산지가 다른 종류의 개입니다. 거진 대다수분들이 장오와 마스티프를 엮어서 첫줄에 그렇게 작성한것입니다. 짱오의 경우 중국내에서도 희귀종이며 멸종 위기종이라 국가에서 관리하며 개체수 번식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이녀석 어째 자세와 비쥬얼은 그럴듯 한데 우스워 보인다. 당연히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품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티베탄 마스티프의 경우는 순혈통은 아니더라도 구입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새끼를 대략 80만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게 정상적인 가격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그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딱 고집어서 잡종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군요. 아래는 티베탄 마스티프 견종의 다른 사진들입니다.



 



위 사진의 녀석은 정말 사람도 잡아먹게 생겼네요. 이빨을 드러내놓고 포효하는 모습만 봐도 이게 반려견인가 하는 의심이 갈 정도로 비쥬얼이 가히 패도적입니다. 진돗개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초등학생 당시 산책을 하면서도 반은 끌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힘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끌려가는 정도가 아니라 타고 다녀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만큼 듬직해 보입니다.





이녀석은 붉은색이 간지가 아주 좔좔흐르네요. 사람이던 짐승이던 새끼때는 다 귀여운 법이니까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라고 불리는 티베탄 마스티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마리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솔직히 키울만한 집만 있으면 한마리 사랑해주고 싶습니다.ㅎㅎ 그럼 모두 즐거운 시간들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