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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9. 13. 11:3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2014년 07월 15일(화요일) 와이프와 처제, 장모님, 아이들과 함께 부평 서가앤쿡(Seoga&cook)에서 저녂식사를 마치고 부평지하상가로 와이프 티셔츠를 사기위해 모두다 함께갔다. (서가앤쿡 리뷰는 맛집 카테고리에 있어요~)





둘째 결이를 않고 가시는 장모님~♥






지금은 이런 모습의 부평시내지만 20년뒤에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쯤되면 20년전 부평사진이라고 올리면 되겠다. -0-






할머니한테 응석부리는 결이~





나도 관심좀 줘~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별이~





옛다~ 관심!





응석부리느라 눈물이 그렁그렁~


아 진짜 별이도 그렇고 울 애기들은 하나같이 작품들이야~ ㅋㅋ


엄마 아빠의 위대한 유전자 덕분이라는거 커서도 잊지말고 은혜롭게 생각해라.. ㅡ ㅡ

(아빠가 조금만 이상하게 생긴 여자를 만났으면 너희들 이렇게 태어나지 못했어.....)







부평지하상가에 도착한 와이프는 폭풍 아이쇼핑에 빠져들기 시작하고 몰입도가 최고조에 오르기 시작한다.

(옆구리에 하루죙일 끼고 있는 판때기는 별이 퍼즐)





이게 이뻐? 저게 이뻐?






이러쿵 저러쿵 평가질 해주는 별이님..





내꺼는 머 살만한거 없다 뒤적뒤적 거리는 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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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옷은 많지만 자기 옷이 없다는 현실을 깨닳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그냥 질감만 만지작 만지작 거린다. (이녀석 4살때 백화점에 가더니 초등학색들이 신을만한 구두를 보고 사달라고 때쓰더니 안된다고 하니까 하는 말 왈! "한번만 신어보면 안될까?" 어허 천상여자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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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이모, 누나의 무관심속에서도 할머니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하는 아들~






할머니한테 응석부리기 바쁜 아들녀석..


이녀석은 누나인 별이 애기때보다 더 응석받이다.





이거 입술 깨무는 버릇 진짜 안고치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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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둘러보더니 시큰둥한 표정..


특별히 맘에 드는게 없나..?





포기가 빠른 와이프..


지금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와이프 따라 다니면 그냥 아이쇼핑만하는 처제..


처제도 시집가더니 살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어.. (   ㅡㅡ) 얘는 언제쯤 다이어트를 할까..





할머니 사랑속에서 이모와 엄마, 누나는 잊은지 오래~





대두사진 찍어달라는 별이~





이모하고 엄마의 무관심속에서 외로운듯한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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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한테 애교부리는 결이~






좀 촌스럽다 별이다.. 그치?






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악세사리들..


아주 눈이 번쩍..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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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티셔츠를 구입하고 나가는 길에 애교 작렬..

(별로 안귀엽다 별이야.. - -)





헛! 구경만 하시던 장모님 지나가시는 길에 눈에 띄이는게 있으신가보다.






처제가 계산하며 장모님께 소유권을 주장한다. ㅡ ㅡ






한시간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왔다.


우리 와이프는 부평지하상가를 좋아하지만 난 사실 별로 안좋아한다.


먼저 사람들이 많고, 번잡하고, 시끄럽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가야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아 와이프가 이날 나가는 길에 갑자기 뜬금없이 반바지를 하나 사준다. ㅡ ㅡ


그닥 필요는 없는데, 왜 항상 이것저것 사준다.


사실 와이프가 사준 옷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얄구진 옷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안입어봤다. (   ㅡ ㅡ)





지하상가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리에터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얼짱 각도라는 45정도 되는데, 울 와이프 이쁘게 나왔다. +_+





귀엽고 깜찍하고 이쁜 울 와이프의 티셔츠 두장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동반 이동을 하였으며, 고생을 하였는지..


두번다시는 와이프의 맛난거 먹으로 가자는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으리~

(맨날 먹을걸로 유인한다. 완전 악질이다. ㅠㅠ)


오늘 부평역아래의 부평지하상가를 탐방하듯이 둘러보고 왔다.


집에오니 피곤하고 힘이 쭈욱 빠진다. ㅠㅠ


그래도 난 장모님하고 함께 있을땐 언제나 즐겁다~ ㄴ ㅑㅎ ㅑ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