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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12. 12:14】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과거 인류에 수많은 흔적을 남기고 생명을 창조한 엔지니어들에 대한 가설을 세워 이름모를 행성으로 떠나면서 진실에 접근하는 내용입니다. 인류창조의 세로운 가설을 제시하는 영화로 풍요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제작한것 같습니다.





프로메테우스의 감독은 "리들리 스콧"이며 주연배우들은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등 명배우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제가 놀란점은 샤를리즈 테론의 역할이 그닥 많지 않고, 마지막에 그냥 죽어버리는데 아쉬웠습니다. "누미 라파스"가 어떻게 "샤를리즈 테론"을 제치고 영화의 주역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영화 프로메테우스 줄거리


2089년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와 찰리 할러웨이(로건 마샬 그린)은 지질학 연구와 고대문명 및 역사 연구자이다. 이 둘은 고고학연구를 통해 세계 각국의 고대 문명을 연구하던중 스콜틀랜드의 한"섬"에서 35.000년전의 벽화를 보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된다.


모든 고대문명에서 공통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우주의 어느 지점을 공통적으로 가르키고 있다는 것이다. "쇼"와 "찰리"는 이것이 인류를 창조한 자들과 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고 그것이 인류를 창조한 외계문명의 초대장으로 해석을 하게된다.


이들은 다국적 대기업으로 후원을 받고 이들외에 관련업무를 할 기술자, 경호원, 우주선 조종사와 기업의 외동딸 메레디스 비커스(샤를리즈 테론) 등 총 17명의 인원과 함께 프로메테우스란 우주선을 타고 지구와 327조km의 거리에 있는 알 수 없는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





【쇼】박사와 【찰리】박사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이집트, 마야, 수메르, 바빌로니아, 하와이 메소포타미아,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고대문명의 벽화와 가설에 대해서 우주선의 승무원들에게 브리핑을 하게 됩니다. 이 문명들의 시대와 지역, 언어, 인종 모든 것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동일한 벽화로 한 곳을 가르키고 있는 이유에 대한 자신들의 가설과 연구목적 등을 설명하지만 모두다 이것을 믿지 않는 눈치이다.





이들이 행성에 도착 후 착륙지점을 찾던중 자연적인 것이 아닌 인공적 구조물을 찾게되고 모두다 흥분과 희열, 기대와 두려움속에서 탐사를 나서게 됩니다. 인공구조물의 입구로 들어가니 동굴처럼 되어 있고 이안에서 외계문명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모든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들이 있는데요. 엘리자베스 쇼는 처음 위 연구와 탐사를 진행하게 될 단초를 제공한 과학자로서 인류를 창조한 이들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 알고 싶어 하고, 인류와 다른 문명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어합니다.





메레디스 비커스는 이번 탐사를 지원하게 된 대기업 회장의 딸로 이번 탐사 우주선의 최종 지휘자입니다. 그녀는 외계문명이니 인류창조 따위에 관심은 없으며 오로지 지구로 돌아가 기업을 꾸려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에 이름모를 행성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쇼"와 계속 반복하게 되는 악녀의 역할이며 차도녀 스타일로 나옵니다.





데이빗은 후원기업에서 제작한 안드로이드로 감정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완벽한 인간형 로봇입니다. 데이빗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유적지안에서 생명체의 DNA를 변조시켜 새로운 생명만드는 액체를 가지고나와 "쇼"박사가 먹도록 만듭니다. 이로인해 "쇼"박사는 약혼자 "찰리 할러웨이"와 성관계에서 임신을 하게 되는데요.





본래 난자가 생성되지 않아 불임이었던 "쇼"박사는 자신의 임신과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는 몸안의 생명체에 위기감을 느끼고 자동제어 수술로 그 생명체를 몸속에서 꺼내게 됩니다.(정체모를 생명체를 꺼내는 과정은 요약해서 제왕절개수술입니다.) 이런 데이빗은 외계인(이하 엔지니어)의 언어와 우주선 사용법 등을 스스로 알아내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데이빗"과 "쇼"박사는 가장 중요한 주연으로 이 둘은 곧 개봉될 프로메테우스 2편에서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죽으니 영화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본래 이 탐사의 목적은 인류창조자들이 존재하는가?

그들은 왜 우리르 이곳으로 초대 했는가? 에 대해서 연구목적인 탐사를 하게 되는 것인데 후에 알고보니 이 탐사는 기업의 회장이 자신을 위한 탐사였던 것이였습니다. 경호원들도 모두 그의 경호를 위한 것이였으며, 딸 또한 아버지를 위해 함께 왔을 뿐입니다.





우주선 내부의 다른 깊은 방에서 회장도 함께 행성으로 왔는데요. 이곳으로 온 이유는 다 늙어서 이제 죽을 날짜를 받아놓은 사람으로 인류의 창조자들을 만나 영생불멸을 달라고 하기 위해서 입니다. 데이빗은 유적지안의 캡슐안에서 수백년인지 수천년인지 알 수 없는 시간동안 수면중에 있던 엔지니어를 깨우게 되고 회장은 그곳에서 데이빗을 통역으로 그에게 질문을 합니다.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지만 에니지어는 아무런 대답도 없이 데이빗의 목을 뽑아 버리고 함께온 경호원들과 회장을 죽여버립니다.





그리곤 바로 어떠한 조종장치들을 만지니 유적지가 들썩이기 시작하는데요. 그 유적지는 바로 우주선을 선착시키는 곳이며 그들이 있던 그자리는 우주선의 내부입니다. 엔지니어의 우주선은 지구로 좌표를 만들어 떠나려고 하며 이 장면을 우주선에서 보고 있던 딸 메레디스는 바로 우주선을 돌려 지구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고 "쇼"박사를 버려둔채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쇼"박사는 엔지니어의 우주선이 지구로 가면 인류는 파멸하게 될 것이라며 조종사들을 설득하여 하고 메리디스는 "쇼"박사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떠나라고 강요합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 결말


떠나려던 우주선의 조종사들은 전형적인 미국인들의 영웅심리로 지구로 출발하는 엔지니어의 우주선에 충돌하는 자폭을 하게 됩니다. 그 상황속에서 메리디스는 탈출선을 타고 겨우 탈출에 성공하여 안착합니다. 하지만 충돌로 인하여 죄초되는 엔지니어의 우주선이 행성으로 떨어지게 되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메리디스는 외계인의 우주선에 깔려죽게 됩니다.





이후 혼자 살아남은 "쇼"박사는 미리 떨어져 있던 우주선의 다른 분리 부분인 의료시설로 이동하는데요. 갑자기 목이 잘린채 외계인의 우주선에 있던 데이빗으로 부터 무선이 옵니다. 엔지니어가 지금 그리로 가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무선이며 분노한 엔지니어는 "쇼"박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쇼"박사가 이전에 제왕절개수술로 뱃속에 있던 생명체를 꺼낸적이 있었는데요. 엔지니어에게 당하고 있던 "쇼"박사가 의료실의 문을 열자 그사이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진 생명체가 엔지니어를 잡아당기게 됩니다. 엔지니어와 "쇼"박사의 배속에서 나온 생명체가 힘겨루기를 할 동안 "쇼"박사는 도주를 하고 힘겨루기를 하던 엔진어는 결국 외계생명체의 희생양이 됩니다.






살아남은 "쇼"박사는 데이빗으로 부터 제안을 받습니다. 이 행성에는 다른 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이 많으며 자신은 그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줄기 희망을 본 "쇼"박사는 데이빗의 머리를 챙기고 자신들을 창조한 엔지니어들의 본 행성으로 떠나며, 끝나게 됩니다. 이후 괴생명체의 희생양이 된 죽은 엔지니어의 몸속에서 또다른 괴생명체가 태어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에일리언입니다.??





한번쯤 상상해봤던 거라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몰입을 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평점을 주고 싶고, 수년째 아바타 2탄과 프로메테우스 2탄을 기다리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해석을 보시려면 아래 블로그의 포스트를 구경해보세요. 정말로 잘 정리해서 올려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