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은 듣도보도 못한 사진으로 저도 뜻밖의 발견입니다.
2009년 9월 아내와 별이, 장모님이 제주휴가를 다녀왔을때 사진인데,
기억이 나는건 당시 아내가 제주에 함께 다녀오자고 했지만, 당시 제가 워낙에 바쁜탓에 함께 하지못했습니다.
2009년 9월이면, 법인 소송문제로 한창 여러 재판들이 진행될 당시인데,
아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내와 딸, 장모님이 즐겁게 다녀온것 같아 내심 흐믓하네요.
공항에서 촬영한 3살때 별이 사진인데요.
이야.. 그 좋은 카메라로 휴대폰 퀄리티로 촬영한 아내가 진짜 능력자 입니다. ( ㅡㅡ)
이번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기겁을 했네요. -_-
우리 장모님과 3살때 별의 사진으로 지금보니 장모님 늙으셨어요..ㅠㅠ
그래도 언제나 누나같은 장모님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ㅡ^
사랑합니다~ 장모님~
(아내가 다소 허접하지만 그래도 사람 만들어 놓을께요~ 요즘 많이 좋아졌네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항상 하는 말이지만, 우리 가족은 언제나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갑니다.
장모님의 직계가족을 비롯하여 일가 친척분들이 모두 제주에 계시거등요.
그래서 제주로 휴가를 갑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워낙에 넓고 볼것도 많으며, 국제적 투자로 인해 항상 새롭게 생기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언제가도 심심하지 않고, 해수욕장도 가볼곳이 너무나 많네요. ^ㅡ^
제주휴가를 계획하신다면 여기 블로그에서 "제주"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처음으로 비행기에 탄 우리 별이는 멀뚱멀뚱 엄마를 바라보고 있겠지요?
이때만해도 정말 완전 유니크하게 귀여웠는데, 초딩이 된 지금은 한마리의 야수가 되었네요. ㅠㅠ
얘가 가만히 있는 성격이 못되는데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바로 가버립니다. 지금보니 둘째 결이와 완전 닮아있군요.
여아들은 확실히 남아들보다 언어습득과 말이 빨리 트이는고, 걷는 것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우리 결이는 23개월인데, 이제 말이 트일까말까하는중..ㅠㅠ
이건 옷이 다른걸로 보아 다음날 사진 같은데요.
이녀석 자면서 콧구멍을 후비다니..ㅠㅠ
완전 기엽자너..
아.. 유리네에서 식사했군요.
저곳이 진짜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제주에 가면 기필코 다녀오겠습니다.
호랑이 등에 올라탄 우리 별이, 넌 이제 기호지세야..
이야 얼마 안된것 같은데, 이모님도 늙으신거군요.
어떻게 5년 사이에 장모님과 함께 늙어버리셨는지 아쉽습니다. ㅠㅠ
아니 할머님도 같이..ㅠㅠ
두팔을 크게 벌려 사랑해~ 해보지만 짧은 신체적 조건!
저 리얼한 표정은 완전 Cuty~
하지만 발로찍은 사진들..ㅠㅠ 흐메..
어쩜 하는 짓이 별이나 결이나 똑같네..
그런데 이건 장모님이 찍으신 사진? (아 초점도 안잡고 촬영하셨어..ㅠ_ㅠ)
여보야 그정도는 가르쳐 드려야지~
여기는 어딘지 몰라도 진짜 한폭의 그림이네요.
발로 찍은 사진으로 이정도면 실제보면 훨신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제주해변인데, 제주도에는 워낙에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서 이정도는 사진으로 즐겨야지요.
제주는 해수욕장이 무시무시하게 많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모래도 다르고, 파도도 다르고, 빛깔도 다릅니다.
아무래도 9월이라 그런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쳐다만 보는것 같네요.
별이도 물을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이녀석은 사진찍기 편한 녀석이예요.
우리 둘째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까요.
역시 남자애들은 여자애들과 확실히 달라요.
위의 장소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을 주시면 와이프가 답변해드릴겁니다.
저도 여기가 어딘지 몰라 그냥 사진만 올려보네요. ㅠ_ㅠ
내년에 제주가면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이런 멋진 장소에서 발로 촬영하다니..ㅠㅠ
꼭 한번 가서 제대로 찍고 싶습니다.
장모님과 할머님(장모님의 어머니)이신데요.
두분과 저는 참으로 별나게 첫 대면을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우리 장모님과 저의 첫 대면은 장모님의 **수술이 끝나시고,
병원 입원실에서 저와 첫 대면을 하셨습니다.
할머님도 병원에서 수술을 끝내시고 입원실에서 저와 첫 대면을 하셨습니다.
우연도 겹치니 정말 웃기는 추억이 되었네요. ^ㅡ^;;
우리 아내는 출산후라 확실히 살이 좀 있을때죠.
지금은 둘째 출산하고 어마무시한 다이어트로 쭈욱 빠지셨습니다.
물론 성격은 안빠지더군요.
농담한마디 하면 으르릉 거리고, 장난 한번 치면 덥석 물어버립니다. ㅠㅠ
물론 엄마를 빼다박은 딸은 더하네요. ㅠㅠ
농담해도 물어버리고, 장난쳐도 물어버립니다.
이런 불량한 성격을 지닌 별이를 아내는 종종 혼을 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 바라본 제 눈에는 둘다 도찐개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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