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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27. 11:55】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감독: 알렉상드르 아자

주연: 엘리자베스 슈, 스티븐 R. 맥퀸, 제시카 스자르


2010년에 개봉한 피라냐는 사실 그렇게 흥행하지는 못하였고,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어설픈 3류 영화로 치부하였다. 필자는 이 영화를 경코 3류 찌라시 영화로 보지는 않는다. 연기자들의 수준 높은 연기와 흠잡을것 없는 3D와 몰입도가 높은 스토리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1978년도에 개봉한 피라나의 원작인지는 모르겠으나, 10년도에 개봉한 피라냐는 부분적으로 일부 연기자들의 어설픈 연기를 제외하면 주연급의 연기자들의 연기는 흠잡을 것은 없다고 보인다. 인류는 아마존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을뿐 아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아마존에서 포식자로 생존해가는 "피라냐"는 괴물이라고 말해도 좋을듯 하다.



  영화 피라냐 줄거리


초반 시작은 빅토리아 호수 지반에서 지진이 나고 호수 바닥 지반이 갈라지며, 지반 밑의 오랫동안 폐쇠되었던 또 다른 호수가 나타나게 된다. 그 호수 밑에서 200만년동안 종족을 잡아먹으며 종족보존을 해왔던 피라냐들이 빅토리아 호수로 올라오게 되는데...



한편 그 시간 빅토리아 호수의 다른 곳에서는 축제준비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젊음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다양한 파티와 축제준비로 젊은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빅토리아 호수의 마을에 살고있는 제이크 포러스터(스티븐 R. 맥퀸)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엄마의 지시로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게 못마땅하다. 제이크 포러스터의 엄마는 이 마을의 보안관인 줄리 포러스터(엘리자베스 슈)이다. 마을축제로 인해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치안문제와 이미 피라냐들의 첫 희생자 시체가 발견되어 바쁜 상황이라 아들 제이크에게 동생들을 돌보라고 지시하고 마을 치안에 열중한다.



하지만 제이크는 짝사랑하는 폴라(디나 메이어)가 축제에 참여하고, 그 와중에 유명한 폴라는 성인동영상 전문 감독 데릭(제리 오코넬)의 캐스팅에 응하게되고, 이에 제이크는 데릭의 요트에 합류하여 빅토리아 호수 안내를 해주게된다.



제이크는 동생들에게 용돈을 주고 빠져나와 데릭의 안내와 데릭이 데려온 모델들의 성인동영상 촬영을 도우며, 빅토리아 호수를 안내해주게 되는데 그사이 제이크의 동생들은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구경하다가 호수 중간의 작은 섬 같은곳에 갇히게 된다. 제이크는 호수에서 우연히 섬에 갇힌 동생들을 발견하게 되고, 데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데릭의 요트를 섬 방향으로 가서 동생들을 구조하려고 한다.



한편 제이크의 엄마 줄리는 발견된 시신이 행방불명된 "맥"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고 맥이 어떻게 죽었는가 조사하게된다.

피라냐의 출연을 알게된 줄리는 마을 축제를 취소하려 하지만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아 긴장하게 된다.



한편 제이크는 동생들을 구하려고 섬으로 가까이 요트를 대려다가 암초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된다. 또한 요트 밑의 유리가 깨지면서 피라냐들까지 몰려오게 되고, 데릭을 비롯한 모델들까지 모두다 피라냐에게 희생당하며 폴라가 요트안에 갖히게 된다.



그시간, 마을에서는 축제가 시작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물로 뛰어들어 놀게 되는데 이미 멀리서 소음을 들은 피라냐들이 몰려오게된다. 축제가 한창이던 어느순간 튜브위에서 썬텐을 즐기던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피라냐들에게 희생당하면서 축제를 즐기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도망가려고 하면서 아비규환이 된다.



사람들은 피라냐에게 무척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줄리와 보안관들은 총으로 피라냐를 쏘면서 사람들을 구조하는데 설상가상이라고 해야하나 디제이박스위로 사람들이 몰려서 올라오게 된다.




중심을 잃은 디제이박스가 물속으로 기울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피라냐에게 죽고, 전기감전으로 죽고 쓰러지고 넘어지는 설치장비들로 죽어나가게 된다.



  영화 피라냐 결말


그 순간 제이크는 엄마 줄리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엄마는 다른 보안관들에게 사람들의 인명구조를 맡기고 자녀들을 구하기위해 지질탐사요원 한명만 데리고 보트로 이동하게 된다. 제이크가 타고있던 요트를 발견한 줄리는 보트를 가까이 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줄리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보트와 요트사이로 줄을 연결하여 아이들을 먼저 구조한다.



또한 제이크는 요트안에서 피라냐들에게 둘러쌓여 갖혀있던 폴리를 구하기위해 이미 신체의 절반쯤 먹힌 감독 데릭을 물밖으로 던져 피라냐들을 유인한다. 폴리를 구한 데릭은 줄리의 도움으로 요트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게 되고, 제이크가 요트를 폭발시킴으로 제이크를 추격하던 피라냐들이 모두다 죽게된다.


(제이크의 동생 두명과 마지막 남은 모델, 모델은 결국 사망, 머리가 물위로 너무 내려가..)


(제이크의 탈출을 준비하는 줄리)



(제이크의 기지로 요트는 폭발하고, 폭발의 충격파로 인해 피라냐 몽땅 데짐)


줄리와 지질탐사요원은 피라냐들을 어떻게 죽일지 알게 되고, 자녀들을 모두 구조한 상황에서 고대 생물학 박사인 미스터 굿맨(크리스토퍼 로이드)으로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지금 그들이 발견한 피라냐는 아직 성장이 되지 않은 새끼들이라는 것이다. 지질탐사요원이 그럼 어미는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 순간 거대한 피라냐가 순식간에 그를 낚아채고 물속으로 들어가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필자도 4년전에 본거라 디테일한 줄거리와 결말을 작성하기 어려워 간략하게 요약하였습니다. 80년도 후반인가 90년도 초반인가 당시에 원작인 피라나를 봐서 그런지 사실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기대만큼 훌륭히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처음 보신분들이라면 부족한 영화로 보실 수 있겠지요.


영화 피라냐의 꽃은 축제하는 곳에서 사람들이 피라냐들에게 희생당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만큼 잘 만들어진것 같네요. 그런데 이 영화 피라냐가 2부까지 나왔으며, 저는 피라냐 2부가 진짜 3류 찌라시 영화라고 보이네요.


그런데 여러분들 그거 아시나요?

옛날 원작 피라냐 1부가 나온 후 1981년도에 2부가 나왔는데, 1981년도에 제작된 망작 피라냐 2부 감독이 바로 영화 아바타와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