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28. 0:1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우리 한별이가 네번째로 방과후 교육와 태권도, 음악 학원을 몽땅 땡땡이치고, 친구집에서 잘먹고 잘놀았지만, 핸드폰도 안받고, 연락도 안하고 그냥 노는데 몰입했다. 학원 원장님들이라 방과후 선생님의 연락을 받은 아내는 근무중 이탈을 하여 이놈의 딸내미를 찾으로 학교로 갔다.


애지간하면 학교 놀이터에서 놀던 녀석이 이제는 진화해서 그런지 친구네 집구석에서 놀고 있다. 근데 하필이면 그 친구 엄마가 아내와 한동네 살면서 언니동생 하는 사이다.ㅋㅋ 학교에 가보니 이 무개념한 딸내미가 책가방도 버려놓고 사라진것이다. -0- 핸드폰도 한시간넘게 싸질러야 겨우 한통 받더니 하는 말 왈! 옆의 친구 엄마한테 "**이모 엄마한테 말 안했어요?" 라고 말한다. 즉! **이모한테 허락받고 노는거야.. 라는 회피스킬을 사용한다.(별이야 그딴 잔머리가 엄마한테 먹힐리 없잖아..ㅠㅠ)




도대체 전화도 안받고 간간히 학원들 땡땡이치고 노는 딸 때문에 열받은 아내는 딸의 휴대폰은 그냥 늘상 별이가 쓰던데로 MP용으로 놔두고 신폰을 구입한다고 한다. 「오빠! 얘는 도저히 안되겠어! 채워버릴꺼야..」





"응?" 멀채우려나 했는데 딸내미를 델꾸 나가서 잠시뒤에 들어오더니 이런걸 방바닥에 던져 놓는다. 이거 완전 쩔어.. GPS 위치 추적 다되고, 무조건 스피커통화에 진동과 소리로 울리기 때문에 이제는 안받을 수 없어!





이건 전화도 엄마, 아빠 전화밖에 못받는다. 물론 친구들과의 통화는 이전에 사용하던 폰으로 사용한다. 고로 이녀석 폰이 두개는 두개인데, 문제는 한개가 폰이냐? 아니냐? 의 문제이다. (   ㅡㅡ)



 



이거 색상도 좋고, 촉감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은것 같다. 보니까 손목에도 찰 수 있고, 목걸이 형태로 걸 수 있지만, 아내는 절대적으로 손목에 채워버린다. 나는 포스트를 위해 열심히 제품 사진을 찍고, 우리 별이는 너무나 즐거워하고 좋아한다.





별이는 엄마가 새로운 시계와 전용폰을 구입해준거라 생각하는지 너무나 즐거워 한다. 【별이야..  그.. 그거 범죄아동을이 착용하는 전자팔찌야..(   ㅡㅡ)】 아내도 대단허다. 전화좀 안받는다고 그냥 전자팔찌 채워버린다.



 



이것도 처음에 그냥 착용하게 되면 위와 같이 헐렁하다.

이것도 양쪽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있다.





키즈폰안의 여러 부속품들이 있는데, 전용 충전기와 USB연결선, 목에 착용가능한 외형과 손목에 연결하는 고리 등이 있다. GPS추적이 된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것 같다.





전용충전기는 키즈폰에 부착한 다음에 USB연결선으로 충전한다. 우리 별이는 전자팔찌인줄도 모르고 따박따박 잊지 않고 부지런히 충천을 해준다. (  ㅡㅡ) 학교 땡땡이치고 들어오면 몇대 쥐패려고 하지만, 여자아이에다가 초딩 1년에 애지간하면 말로해도 알아들으니 말로 타일럿다. 정말로 앞으로는 잘하겠지..??





이렇게 생긴 연결고리로 연결을 해주면 이전보다 단단하게 팔목에 채워지기는 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부품은 애들이 잃어버릴 수 있으니 두세개는 더 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손목에서 헐렁한 부분은 이렇게 고리로 채울 수 있으나 저 고리도 튼튼하게 연결되는 것은 아니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종종 잃어버릴것 같은은데요. 우리 별이는 아직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  ㅡ^ 저 연결고리 몇개더 있으면 조금 마음이 놓일것도 같은데, 따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와 같이 분리해서 목걸이 형태로 착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고리 잃어버리면 이렇게 착용하라고 포함된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부모 마음이지요. 그런데 저는 목에다가 착용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내는 확실하게 손목에다가 채워버립니다. 목에다가 착용하면 놀이터나 학교에서 놀다가 액정이 뽀개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액정의 기본화면은 이렇게 시계로 되어 있어서 정말 전자시계 같기도 합니다. 확실히 세상이 정말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20년전 저 고삐리일때는 삐삐가 최고 였는데, 이제는 초등학생들이 전자팔찌에 스마트폰을 쓰는 세상이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요즘 애들이 확실히 스마트하기는 합니다. 설명서도 필요가 없어요. 그냥 이것저것 막 눌러보더니 사용방법 다 알버리네요. (필자는 엄청난 기계치에 아날로그해서 얘들처럼 스마트하지 못합니다. ㅡㅡ)



 



확실히 고리를 연결해주니 이제는 튼튼하게 착용이 된것 같네요. 애들이 사용하는 거라면 보호필름 필히 붙이셔야 합니다. 구입할때 딸려서 오니 꼭 붙여두세요. 벌서 액정에 오만 이상한게 다 묻어서 들어오더군요.





아차! 아내가 구입한 키즈폰 준 가격은 12만원정도에 매장에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제가 인터넷에서는 오만원에 구입가능하다고 말하니, 아내의 말로는 어차피 가입비에 이것저것 기타등등 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도찐개찐이라네요. 하지만 애들한테 착용시키는 물건치고는 키즈폰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네요.


여하튼 우리딸은 이로써 불량아동들이 착용하는 전자팔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거 딸내미 발목에 한번 착용해보니 정말 디자인 이쁜 전자발치더군요. 여러분들도 말 안듣는 초딩이 있다면 한번쯤 전자팔찌를 고려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