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특수기동대가 살인, 마약밀매, 갈취의 죄목으로 지명수배된 129명의 멕시코 마피아 체포 / 멕시코 갱단 뉴스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1. 10. 9:1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멕시코 정부는 칼데론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멕시코 갱단들과 전쟁을 선포한 시점에서 4년간 3만명이 넘게 사망할 만큼 그 악명이 자자합니다. 멕시코 지역경찰들과 시의원, 고위간부 등 마피아와 연관되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고, 연관이 없을 경우 살아나기 어렵습니다.

경찰특공대가 마피아들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였다가 전멸한 사건도 흔하디 흔한 사건이고 일부지역에서는 아예 경찰들이 지역 치안을 포기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아예 대놓고 전쟁을 선포하고 독립을 하면 쉽겠지만 이건 무슨 게릴라 테러범들 처럼 숨어있다가 순식간에 휩쓸고 다니니 도저히 경찰들로는 상대가 되질 못하며, 군대까지 동원하여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멕시코 마피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너무나 길고 많은데요. 일단 지역 뉴스에 나온 소식으로 포스트를 이어가겠습니다. 원문도 함께 올려드려야 하지만 뉴욕 데일리 뉴스의 웹문서가 네이버에서 수집되고 있고, 제가 여기서 원문을 올릴 경우 유사문서로 빠지게 됩니다.

  경찰특수기동대가 살인, 마약밀매, 갈취의 죄목으로 지명수배된 129명의 멕시칸 마피아들을 붙잡았다.

스모킹에이스 작전의 일부로 그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백 명의 경찰들이 화요일에 남부캘리포니아를 가로질러 에워쌌다. 로스엔젤레스- 1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트릿 갱들과 연관이 있다. 그들은 멕시칸 마피아들에게 충성으로 행한 다양한 갈취, 무기 그리고 마약혐의로 기소되었고, 이는 정부 당국이 악명 높은 교도소 갱들의 오렌지 카운티 날개를 못쓰게 하려는 시도였다.

스모킹에이스 작전의 일부로 그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백명의 경찰들이 화요일에 남부캘리포니아를 가로질러 에워쌌다. 총 129명의 사람들이 살인, 마약밀매, 갈취의 죄목으로 주와 대배심원에 의해 기소되었다. 법원서류에 따르면 멕시칸 마피아들은 주로 남미계 지역에서 자유롭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댓가로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갱들로부터 지급물을 요구하고 받았다. 거부한 사람들은 종종 보복폭력을 야기하는 명단에 올려졌다. 갱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조차 자신이 곤경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았다. 피고인 Raul Gonzalez-Hernandez는 ‘하드캔디’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이른 화요일 아침에 한 남자가 체포되었다. 기록하기 위해 갱 sweep은 산타아나 경찰서까지 끌려왔다.)

이것은 그가 죽음의 타켓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법원서류에 따르면 Gonzalez-Hernandez가 오렌지 카운티 멕시칸 멤버를 모욕하고 리더쉽 규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 2011년 11월달에 다른 멕시칸 마피아 조합원들에 의해 구타당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은 더 운이 좋지 않았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공갈음모로 기소된 Ramon Alvarez 는 2011년 12월 갱 조합원이 사람을 죽이도록 명령하였다.

누구도 죽지 않았지만 그 조직원이 기소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기소에 따르면 교도소 갱의 오렌지 카운티 내분은 Peter Ojeda가 이끌고있다. 그는 화요일에는 기소되지 않았지만 2011년에 고소된 다른 공갈음모로 인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Ojeda에 대해 좋지 않게 말한 사람들은 폭력을 당했다고 정부당국은 말한다.

(1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트릿 갱들과 연관이 있다. 그들은 멕시칸 마피아들에게 충성으로 행한 다양한 갈취, 무기 그리고 마약혐의로 기소되었고, 이는 정부 당국이 악명 높은 교도소 갱들의 오렌지 카운티 날개를 못쓰게 하려는 시도였다.)

39세의 Juanita Carillo-Ortiz은 Ojeda에 대해 무례하게 말했기 때문에 작년 멕시코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법원 서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Carillo-Ortiz는 오렌지 카운티 갱 멤버들에게 로스엔젤레스 멕시칸 마피아에 대해서 설명했고 그들로부터 돈을 수금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고 정부당국이 말했다. 그녀는 티주아나 호텔방에서 두 명의 남자에게 살해당했다. 그 남자들은 며칠 동안 그녀의 몸을 보관하고 있다가 불태운 후 그녀를 외딴지역에 던져버렸다.

(구속된 한 남자가 다른 경찰관에 의해 쉘튼거리로 인도되었다.)

두 남자는 여전히 도피 중이지만 Carillo-Ortiz의 죽음이 지목된 살인라고 말하는 오렌지 카운티 검사들은 Ismael Esquivel을 기소했다. 멕시칸 마피아는 거리에서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구치소와 교도소에서의 다른 불법적 활동들, 마약유통통제에 대한 법 시행에 의해 오랫동안 혐의를 받아왔다. 갱들은 세금을 통해 갈취하고, 멕시칸 마피아들은 필요하다면 갱들을 보호해주고 지원하는 한편 수익의 일부를 받는다.

(이른 아침 갱 sweep이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에 있은 후에 경찰특수기동대가 산타아나 경찰서에 도착했다.)

또한 기소는 피수용자들과 갱 멤버들의 여자친구들과 아내들을 목표로 삼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멕시칸 마피아들을 위한 심부름꾼이고 마약 밀수업자이기 때문이다. 피고인 Gloria Aguilar-Vargas는 구치소의 갱 멤버에게 헤로인이 든 두 개의 연하장을 보낸 것으로 고발되었다. Kimberly Silva-Cox는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 메탐페타민이 스며든 카드를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종종 압수되었다. 정부당국은 그들이 메탐페타민 22파운드와 헤로인 1 1/2파운드, 코타인 3파운드 그리고 조사의 일환으로 비밀 무기를 67개 구입했다고 말했다.  

  포스트를 마치며···

멕시코 갱단들의 문제는 멕시코만의 문제가 아닌 미국과 멕시코, 콜롬비아 등 여러 주변 국가들과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몇일전 뉴스에도 나왔듯이 시위하던 대학생 43명을 살해하는건 별거 아닐정도로 오래전에는 관광객 버스를 납치하여 집단학살도 자행하곤 했습니다.

정말 서민들이 먹고살기 어려운 나라여서 그런지 사람 목숨값이 개값도 안되는 곳이네요. 치안이 안정된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멕시코는 더이상 자력으로 마피아들을 진압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자신의 편이 아닌 경찰들은 모조리 죽이고, 부정부패 경찰들로 꽉차있네요. 이걸 어떻게 수습할련지 멕시코의 미래가 암담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