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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1. 20. 13:1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2014년 9월 1일 추석전 어린이집에서 예절교육을 위해 한복을 입혀서 등원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이날 애들을 데리고 애기한복을 구입하기 위해 산곡동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여기서 한복을 구입하고, 큰딸 별이한테 필요한 실내화를 구입하였는데요.





아빠를 닮아서 장난치는걸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둘째 결이입니다.^  ㅡ^v

누나가 어디에 있나 찾으면서 또 장난치로 가려고 하네요.



 



아.. 결이가 드디어 누나를 찾았습니다.

누나가 실내화를 고르고 있군요, 학교에서 신을거라 이쁜걸로 고르고 있나봅니다.



 



옆에서 누나가 무얼하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갑자기 누나가 고른 실내화를 냅다 뺏어버립니다.

엄청나게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즐기는데요. ^ ㅡ^;;





실내화를 데롱데롱 흔들면서 누나를 놀리는듯한 저 표정은 그냥 한대 쥐어박고 싶을정도지요.

저때 저녀석이 22개월때인데, 무척 얄미운 22개월이지요~

저렇게 냐햐햐햐~ 하며 즐거워하고 누나를 놀리다가 누나가 다시 실내화를 손쉽게 뺏어버립니다.





실내화를 빼앗긴 우리 결이의 자세는 완전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0-

좌절한듯한 저 모습은 실내화를 돌려달라고 때쓰는 모습인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이녀석 아주 웃깁니다.



 



너무 시끄럽게 울고불고하면서 실내화 달라고 때를 쓰길래 옆에 있는 아이방에서 놀게 했습니다.

언제 그랫냐는듯 신나게 노는데요.


다른 애들 새채기에 남들 한번탈때 두번타고 놀지요.

물론 누나가 뒤에서 받쳐주니 다른 아이들이 밀립니다.ㅋㅋ

다른 아이들도 놀게 하려고 빠르게 애들 데리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