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10. 3:1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조만간 컴퓨터 정리좀 하려고, 하드하고 네이버 N드라이브를 샅샅히 뒤져가며 파일들은 나누고있다. 그러다보니 잃어버렸던 오래전 사진들도 종종 나오는데, 이 사진은 잃어버린 사진이 아니라 찍은줄도 몰랐던 사진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과거에 아버지때문에 개고생한 생각이 또다시 떠오르며, 2008년 6월 7일 (토요일), 병원에서 퇴근하고 근처 PC방에서 아내를 기다린 것도 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필자가 경영하던 병원은 혈액투석 로컬병원이었는데, 사실 병원에는 간호사와 의사, 전체 직원이 30명가까이 있고, 어느 누구도 대표였던 필자에게 아내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그 아내가..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7. 21. 14:1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2011년 8월 19일 (금요일) 형님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휴가를 떠났다. 이때 유실한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다.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관광 명소들을 모두 둘러보고 배도타고 그랬는데 도대체 사진들아 어디에 있니? 아버지는 그렇게 때돈을 벌면서도 어머니에게 여행이나 휴가한번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2011년 여름 휴가는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가기로 하였고, 어머니는 자식들이 다 커서 결혼도 하고 손주들 데리고 떠나는 휴가라 그런지 너무 즐거워 하신다. 이때 우리 별이가 다섯살이었는데, 희연(조카)이 언니가 놀아줘서 너무 좋아한다. 당시에는 둘째가..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7. 15. 3:1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저희 형님댁에서 여름 휴가를 부산에서 보내자는 제안에 무조건 OK 하였다.이게 도대체 얼마만에 가족끼리 보내는 휴가인가..?근데 우리 형님 하필 날짜를 잡아도, 가장 친한 여자친구의 결혼식날 날짜를 잡았다. ㅠㅠ 어릴적부터 친구인데, 나를 비롯한 여러명의 친구들 모두 군대가 있을동안에도 편지와 면회를 꼬박꼬박다니고, 고참들 휴가나오면 친구들 편하라고 여자도 소개해주고 하던 그런 녀석이 시집을 가는데... 이건 무조건 가야하는데..전화와서 무조건 오라고 했는데.. 그런데..어머니는 20년이상 휴가한번 제대로 못가시고,자식들이 다 커서 함께 휴가가자고 하는데 얼마나 설레이고 좋으실..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2013. 9. 5. 0:35】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이건 2011년 8월에 남편과 시어머니 한별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 휴가를 갔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후아 2013년이니까 2년전이네요..T ^T 시아주머니댁이랑 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저희는 KTX를 타기위해 광명역으로 출발~ 친할머니 옆에 붙어서 엄마한테 이쁜짓 하는 딸! 엄마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쁜짓! 우리 별이 짐은 별이가 스스로 챙기도록 했지요! 그냥 이래저래 무슨짓을 해도 다 이뻐보이는건 아빠들 마음인가 봅니다. 부산에 내려가니 형님이 해운대에 팔레드시즈(Pale de cz)라는 곳을 잡아두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바로 이리로 오라고 하시길래 택잡고 달림! 숙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