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9. 15. 10:5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아 와이프와 둘이 데이트해본게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않네.. 둘째 임신, 출산, 육아를 하는 순간 어느 부모들과 마찮가지로 우리에게도 우리의 시간보다는 아이들의 시간을 따라가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싶어도 애 봐줄 사람 하나 없으니 이 어찌 답답하지 않으리.. 2014년 7월 6일 ?(일요일) 원래는 우리 별이랑 결이랑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별이가 말도 안듣고 워낙에 땡깡부리다보니 와이프가 겁줄려고 넌 오늘 안데리고가! 라고 했다. 별이는 당연히 또 말만 저렇게 으름장 놓는거겠지 하며 랄랄랄~ 하며 딴짓한다. 나도 설마했다. 그런데 다 챙겨입고보니 와이프가 애보기 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