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2. 3. 13:07】 블로그에서 【불량아내】가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오늘 아침 출근길 현관문을 열었더니 온세상이 하얗네요~^^너무 좋아여 전 눈오는날이 너무 좋아여 차도 없으니 길막힐 걱정 안하구 걸어서 출근하니 상관없구~어릴때부터 눈만 오면 눈오는날 똥강아지마냥 온동네를 뛰어다녔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ㅎㅎ 큰아이 학교에 보내놓구 작은놈 얼집에 맡겨두고 출근길~ 집앞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 농구코트가 있거든요 그 안에 가서 눈장난좀 쳐봤어요 울 아들 이름도 눈위에 써보구~ 예쁜 우리 딸 이름도 써보구~ 울 큰아들 이름도 썼지만 그건 울 뇨보한테만 보여주는걸로~내 사랑은 소중하니까~ 아침부터 눈장난했더니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같구 막 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