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오래전에 포스팅했어야 하는데, 밀린거 한번에 모두 올리려니 힘들어 죽겠네요. ( ㅡㅡ)
2012년 11월 16일 우리 유니크아이템 둘째 한결이가 인천 새봄여성병원에서 태어났네요.
원래 우리 와이프가 새봄병원에서 4~5년정도 근무하다가 제가 경영하던 병원으로 옮겨왔거든요.
이녀석은 결국에 엄마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태어난겁니다. ㅋㅋ
2012-11-16 (16.02.51)에 촬영한 사진
우리 와이프가 11년도에 새봄산부인과에서 둘째는 유산했지요.
그녀석을 유산하기 이틀전에 장모님이 꿈을 꾸셨는데, 침대위에 엄청나게 매워보이는 고추가 침대 밑으로 떨어질까 말까 대롱대롱 걸려있더래요.
장모님은 이건 우리 와이프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안잡았는데,
이틀뒤에 유산이 되었네요. ㅠㅠ
2012-11-16 (16.03.29)촬영한 사진
이녀석 하루넘게 한쪽눈만 뜨고 있어서 문제있나 엄청나게 걱정했네요.
다행이 제 소원대로 손꾸락 발꾸락, 눈코입 제대로 달려서 태어났습니다.
그래 차라리 두쪽다 감고 있으니 오히려 안심된다. ㅡ ㅡ
2012-11-17 (06.38.46)촬영한 사진으로 처음에 이녀석을 보자마자 와이프와 저는 아주 깜놀했습니다. ㅡ ㅡ
하필이면 꼬장꼬장한 성격의 제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이죠.
저는 정말이지 이녀석이 자기 할아버지를 눈꼽만치라도 닮지 않았으면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2012-11-18 (18.12.15)촬영한 사진.
예전에 어떤 스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착한일을 하는것이 무언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사람이 인간세상에 태어나 인생을 살아가며 행하는 가장 착한 일은 생명을 낳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떠도는 영혼에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가장 훌륭한 일이라고 하셨죠.
솔직히 둘이나 되고, 앞으로도 더 나을 생각이서 그런지 뿌듯하네요. ^ ㅡ^
2012-11-19 (14.59.53) 촬영한 사진.
2012-12-07 (17.08.50) 촬영한 사진.
이녀석 이제 20일정도 지났는데 머리카락이 자랐습니다.
(눈도 두짝다 정상적으로 뜨고 있어 기분 좋았음)
2012-12-15 (01.34.41) 태어난지 한달째 되는 우리 한결이 모습. 너무나 이뻐서 감동했네요.
와이프가 새봄여성병원(산부인과)에서 4년넘게 근무해서 그런지 거의다 아는 사람들이라 편한것도 있었지만,
와이프가 특정 의사한테서만 진료를 받으려고 하더군요.
그 선생님이 산모들 잘봐주신다고 고집하더니 사고없이 이쁜 아이를 잘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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