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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2013. 9. 5. 0:35】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이건 2011‎년 ‎8‎월에 남편과 시어머니 한별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 휴가를 갔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후아 2013년이니까 2년전이네요..T  ^T


시아주머니댁이랑 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저희는 KTX를 타기위해 광명역으로 출발~





친할머니 옆에 붙어서 엄마한테 이쁜짓 하는 딸!


엄마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쁜짓!





우리 별이 짐은 별이가 스스로 챙기도록 했지요!


그냥 이래저래 무슨짓을 해도 다 이뻐보이는건 아빠들 마음인가 봅니다.







부산에 내려가니 형님이 해운대에 팔레드시즈(Pale de cz)라는 곳을 잡아두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바로 이리로 오라고 하시길래 택잡고 달림!


숙소에 들어가니 조카들하고 형님은 거의 팬더곰 수준으로 빈둥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호텔이나 콘도 같은건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보니 일반 가정집입니다.


아파트처럼 되어 있더군요.


뭐랄까, 건설당시 일부 분양받은 사람들은 관광객에게 숙소를 대여해주는 느낌 같은곳?





안방의 경우 무척 넓고, 침대가 있습니다.


아파트형이니, 당연히 안방안에 욕실이 있지요.


쉬려고 귀찮아서 촬영은 안했지만, 대형욕조가 있어 아이들과 씻고 놀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바깥쪽 두번째 샤워실 입니다.


안방보단 작지만 거실 옆쪽에도 화장실 겸사 샤워실이 별도로 있습니다.


우리처럼 많은 가족들이 숙소로 활용하기엔 딱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인원이 쉴만한 숙소가 여기 말고 없기도 하지만..





우리 형님은 이렇게 쉬실거면 그냥 집에서 쉬지, 뭐하러 해운대까지 와서 집처럼 쉬고 있는지 모르겠음.


정말이지 숙소에서는 저 자세를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부얶은 장좀 다녀와서 직접 밥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아파트이니 가정집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 다른 집들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긴 우리 가족이 배당받은 두번째 작은 방입니다.


아내와 본인, 별이 이렇게 세명에서 데굴데굴 뒹굴고도 남을 만큼 넓습니다.





이곳은 어머니 혼자서 주무시는 가장 작은 방입니다.


이날 우리 큰 조카는 할머니하고 자겠다고, 할머니방으로 쪼르르 달려갔지요.





해운대 팔레드시즈(Pale de cz)는 두 가족이 여행가서 묶기에는 괜찮습니다.


4~5명에서 가기엔 너무 크고,

두가족에서 세가족까지가 적당할듯 싶네요.


두커플정도가 놀러가기에도 괜찮구요.

2박3일 정도로 쉬기엔 아쉽고, 3박 4일정도로 쉬기엔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숙소 위치하고 가격 등이 어떻게 되냐구요?

그건 스스로들 알아보세요. 본인도 모르니까요. 푸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