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10. 3:10】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조만간 컴퓨터 정리좀 하려고, 하드하고 네이버 N드라이브를 샅샅히 뒤져가며 파일들은 나누고있다. 그러다보니 잃어버렸던 오래전 사진들도 종종 나오는데, 이 사진은 잃어버린 사진이 아니라 찍은줄도 몰랐던 사진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과거에 아버지때문에 개고생한 생각이 또다시 떠오르며, 2008년 6월 7일 (토요일), 병원에서 퇴근하고 근처 PC방에서 아내를 기다린 것도 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필자가 경영하던 병원은 혈액투석 로컬병원이었는데, 사실 병원에는 간호사와 의사, 전체 직원이 30명가까이 있고, 어느 누구도 대표였던 필자에게 아내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그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