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000명이 사망하는 중국의 끔찍한 대기 오염

중국의 수 많은 도시들을 뒤덮고 있는 갑갑한 스모그는 도시의 주민들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일 최대 4.000명의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4천명이 사망하는 중국의 대기오염을 PLOS ONE(퍼블릭 라이브러리 오브 사이언스에서 간행되는 과학 저널)에서 발행 한 미국 환경단체‘버클리 어스(Berkeley Earth)’의 연구에 따르면 4개월간 중국 전역에 걸쳐 1,500개의 역에서 매시간 측정을 실시하였고, 많은 종류의 위험한 공해가 있었지만, 폐 깊숙히 침투할 수 있는 PM2.5라는 미립자 물질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2006년 7월 18일 중국 북서쪽 허베이 성 동쪽 100km 떨어진 위티안의 한 공장에서 나오는 심각하게 오염된 공해를 통과하고 있다.)

PM2.5라는 입자는 폐암이나 천식과 같은 사람이 쇠약해지도록 하는 질병을 유발하고, 심장정지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년 중국에서 사망하는 약 17%의 인구에 대기 오염이 직접적으로 기인하고 있습니다. 매년 160만명의 시민이 이러한 오염으로 부터 사망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중국 주민들의 38%가 정기적으로 공기에 노출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의 공동 저자 리처드 뮬러(Richard Muller / Berkeley Earth 과학 디렉터) 교수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리처드 뮬러 교수는 중성미자의 연구 및 핵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UC버클리에서 교수로 재직 중..)

분석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는 석탄발전소에 있다고 비난하며, 중국은 현재 석탄으로 전체 에너지의 64%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협약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는 일부 공장을 폐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계획을 세웠지만, CO2 및 기타 배출량을 줄이는「청정 석탄공장」이라고 주장하는 알 수 없는 공장 건물을 3배나 늘리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또 다른 부분에서 가장 두려웠던건 공해가 없는 도시의 바깥 지역의 식물에서 입자가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입자는 한 곳에 머물러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산업지역에서도 PM2.5 입자 검출이 보고 되었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서 연간 3백만명의 사망자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가장 직접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한국의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사망자 수치, 원인, 인체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