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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7. 16. 1:3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이제 몇일만 있으면 24일에 우리 가족은 제주도 휴가를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제주도 방문이네요. ^  ㅡ^)



장모님의 고향이며, 본가이기도 해서 친인척들도 많이 거주하고 계시죠.

그리고 장모님이 좋아하시고, 저 또한 제주 휴가가 너무나 즐겁고 좋아 휴가를 떠날때 항상 1순위가 제주입니다.



이번 휴가를 앞두고 와이프가 수영복과 운동화 샌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중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것은 바로 "얼음찜질팩"인데요.


제품명은 저도 모르겠으나 겨울에는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 뎁혀서 핫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겨울 추위를 견디기에 괜찮고,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얼음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여름 더위를 견디기에도 좋습니다.





제품을 손으로 만져보면 안에 젤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말랑말랑 하네요.


파란색 천으로 되어 있는건 목에 걸쳐서 단추로 잠그는 것입니다.


땀 뻘뻘나고 더울때 진짜 죽여줍니다. (저는 응용해서 머리에도 감아버리는데, 이마가 얼어버릴것 같은..ㅋㅋ)





냉장고에 넣어뒀다 꺼내도 아주 딱딱하게 굳지 않으며,


약간 휘어지기도 해서 편리하기는 합니다만, 아쉬운점은 6시간이상 차가운 상태로 가지 못하는것 같네요.


물론 이 제품만 그런건 아니라젤로 이루어진 제품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본래 집에서 여름에 사용하던 아이스팩은 제주도에서 주문한 은갈치박스가 올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등짝만한 큰 얼음팩이죠.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포장된 생선위에 아이스팩을 위아래로 큰걸 넣고,


동서남북으로 작은걸로 넣어서 보내주는데요.





이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주 동맹이처럼 땅땅하게 얼어버리네요.


그래서 그런지 무척 오랫동안(반나절 훨신 이상)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너무 딱딱해서 머리에 배고 자거나 등짝에 깔고 자는 경우 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반너절도 못가는 "얼음찜질팩"은 굳어도 젤이라 휘어짐이 있어 등짝이나 허벅지 밑으로 깔고 자고 불편함은 그닥 없습니다. 세상이치가 본래 1장1단 아닙니까..ㅋㅋ 진리란 없습니다. -_-





이번 제주 여행때 가져가려고 주문하기도 했지만, 무더운 여름 집에서 견디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입니다.


위의 파란 천에 포장된 얼음찜질팩은 목도리용이지만 전 머리끈용으로 사용합니다.ㅎㅎ





이렇게 접었다 폇다 할 수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 얼리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저야 그냥 제품보고 포스팅하는거라 이걸 어디서 구매하고, 얼마에 구매한지는 모르겠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와이프가 답변해드릴지도.. -0- (ㅇ ㅏ .. 자신없다.)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딱 요렇게 왔더라구요.


작은건 어디에 쓰냐구요..?




본래 용도는 우리 둘째애기가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거 땀 뻘뻘날때 겨드랑이에 넣어두면 죽여줍니다.


더울때 이마, 발, 손, 얼굴, 가슴, 배, 막 차갑게 하려고 하는데요.


원래 더울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겨드랑이를 차갑게 해주면 되네요.


(온몸의 체온을 내려주고 시원하게 해주죠.)





보관방법은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목에 감는것과 작은것들은 옆칸으로 넣어버렸습니다. ^  ㅡ^



주로 티비볼때 등짱에, 모바일 게임할땐 가슴에, 컴퓨터할땐 엉덩이 밑에, 잠잘땐 허벅지밑에 두고 사용합니다.


효과가 10점 만점에 10점이네요. ^  ㅡ^ (물론 이걸 사용하실때 얇은 수건으로 돌돌말아서 사용하세요. 직접 사용하면 너무 차가워서..)



올해 무더운 여름 괜찮은 아이템이라 소개해드리네요.


금일 하루도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