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1. 22. 17:48】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이틀전(17일) 발표된 일본 3분기 GDP실적이 공개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으며, 이로인해 일본 네티즌들과 우익들조차 멘붕상태이며, 보기드물게 자기들끼리 다투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경제에 대해서 잘 안다면 주저리주저리 말씀드리겠지만, 유일하게 경제분야만 제가 젬병이군요.


아베가 취임이후 아베노믹스라고 잃어버린 20년을 되찾겠다며 진행한 경제정책은 결국 이명박이 한번 사용했던 것으로 한국과 다른 환경의 일본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는걸로 보이는군요.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고 이번 3분기에도 마이너스가 됨으로 현제 아베노믹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엔저정책으로 기업의 수출을 살려보려고 했지만 정작 서민들이 완전히 죽어나가게 되었군요. 하지만 워낙에 튼튼한 일본경제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2016년까지 지켜봐야 할듯 싶군요. 아래는 이틀전에 발표된 2014년 3분기 "GDP마이너스"와 "아베노믹스"에 대한 일본 야후뉴스의 기사 및 관련 기사의 댓글로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입니다.





  아베노믹스 일본반응 야후뉴스 기사


GDP마이너스! 역시 경기는 후퇴하고 있었다! 경제전문가는 눈치채고 있었을까, 아니면...

[역시].... 내각부가 발표한 2014년 7~9월의 국내총생산(GDP)속보치가 소비 증세 후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에 대하여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적지 않았을 것이다. 2014년 4월의 소비세율 인상 후 정부와 경제평론가, 경제학자들은 [국내경기는 여름 이후에 회복한다]라고 말했지만 결국은 소비자의 [피부에 와닿는 느낌] 쪽이 정확했을지도 모른다.


■소비, 주택, 설비투자도 늘지 않아. 경기침체 선명하게...

내각부가 2014년 11월 17일에 발표한 7~9월의 GDP속보치(계절조정 후)는 물가변화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이 4~6월에 비해 0.4% 감소, 이 기준이 1년간 계속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연율환산으로는 1.6% 감소였다.


GDP의 약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0.4% 증가하여 침체를 면했지만 기세가 약하다. 7~8월 태풍과 장마의 영향도 있었지만 소비증세 전의 막바지 수요의 반동이 장기화된 것에 더하여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안(円安)진행으로 물가가 상승. 이것에 임금상승이 뒤따르지 않아 가계의 큰 부담이 된 것이 크다.





기업의 설비투자도 긍정적 예상을 깨고 0.2% 감소로 2분기 연속 떨어졌다. 정부는 엔안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했지만 기업이 생산거점을 해외로 변경했기 때문에 예상과는 달리 수출 폭이 작았다.


발목을 잡은 것은 재고투자로, 7~9월은 0.6% 감소가 되었다. 제1 생명경제연구소 경제조사부의 경제학자인 후지시로 고이치씨는 [4~6월은 경기 부진으로 재고가 쌓여 1.2% 증가하였지만 7~9월은 수요 둔화를 반영하여 재고 조절한 것이 영향. 기업이 재고를 짜냄으로써 재고 투자가 크게 마이너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어쨌든, 경계 침체가 명확해진 것은 틀림없다. [마이너스]가 몇개나 있어서 후지시로씨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라고 하지만 [(GDP)속보치가 (예상과)크게 달라지는 경우는 자주 있으며 이번에는 재고 투자가 불투명한 점이 있었습니다]라며 그리 비관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을 [크게 바꾸는 것도 없다]라고 말하며 [10~12월의 소비는 7~9월에 전망한 만큼 경제가 성장할 것이며, 주가 상승과 가솔린 가격의 하락, 그것에 소비세율의 재인상의 지연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입니다]라고 보고 있다.





  아베 노믹스와 GDP 마이너스 일본반응


aki***** | 2時間前(2014/11/17 20:39)

경제학자와 신문기자가 경제에 둔한 것은 지금 뿐만이 아니다. 어디를 어떻게 분석 한다고 해도 소비증세후에 호경기가 유지될 리가 없다. 뭐, 알면서 말을 못한 측면도 있겠지만 말이지..



          └(답글) 生駒の天狗 | 2時間前(2014/11/17 20:55)

           중소기업이 많은 동오사카에 살면서 일하고 있지만 확실히 경기는 악화되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한 쪽은, 대기업에서 보너스가 5% 증가라던가 신문에서는 번화하지만, 마치치 다른 나라 이야기 같다. 아베총리는 너무 닛케이 주가 지수에 집착해 대기업은 위기감이 있어 사내유보 했다.





スローライフをおくりたい・・・ | 3時間前(2014/11/17 19:54)

신문에서 말하는 [ㅇㅇ회사, 수십% 증익!]과같은 경기가 좋은 기사는 정말로 대기업뿐이었구나. 다음은 혼란한 상태에 뒤섞여 임금 상승된 공무원 뿐인가.





das***** | 2時間前(2014/11/17 20:37)

엔안이 되어 글로벌 기업이 돈을 번다고 해도 국내에 별로 환원하지 않는 것은 대체로 예상했지만 말이지, 그런 기업은 대체로 돈을 벌 것 같은 지역을 중점으로 투자하겠지, 주가도 그만큼 주주의 요구도 어려워지니까 인건비를 올리거나 구입가격을 올려 이익률을 낮추는 것과 같은 일이 어려워 지는 부분도 있지만 말이지.


닛케이에서 도요타가 엔안으로 이익이 올랐으니까 거래처에 가격인하는 요구하지 않아 큰 혜택이 있었다던지 신문에 게재하고 있었지만 원가 상승분을 고려한다면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비교적 맞지 않을거기 때문에 씁쓸한 눈으로 보고 있어.





kzm***** | 2時間前(2014/11/17 20:57)

넥타이 하고 있는 놈에게 진짜로 프로 따위 한사람도 없다는 것은 원자력발전소 사고 때에 들켰잖아





hir***** | 2時間前(2014/11/17 20:24)

분석가와 경제학자가 사기꾼임을 확실히 증명했구나!

뭐 지금와서..라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hap***** | 2時間前(2014/11/17 20:25)

경기후퇴뿐만 아니라, 엔안 진행 후의 물가상승. 아베노믹스의 책임은 누가 어떻게 할거야? 해외로부터의 신용도 사라졌잖아


          └(답글) hap***** | 1時間前(2014/11/17 21:31)

            바보 발견


          └(답글) 柚木 | 1時間前(2014/11/17 21:39)

            너 같이 바보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놈이 평소에 매스컴 쓰레기라고 덧글쓰는 장면이 상상된다ㅋㅋㅋ



          └(답글) hap***** | 1時間前(2014/11/17 21:41)

            쓰지는 않을 거지만 그래도, 바보의 쉬운 상상에 맡깁니다.





Donguri******* | 1時間前(2014/11/17 21:36)

그래도 [소비세의 재증세에 찬성하는 유식자]라는 놈의 [경제학자・경제평론가]라는 직함・능력도 상당히 이상하다.





ソルボンヌ | 2時間前(2014/11/17 20:27)

내각부로부터 발표하나 경기 워처(watcher) 조사를 보면, 이 결과를 보면 뭐 그렇구나하고 생각하지만 매스컴과 전문가가 증세하고 싶어서 오도했잖아..





cen***** | 1時間前(2014/11/17 22:00)

서민의 감각으로 본다면 타당하다고 할까, 이것도 괜찮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어용경제학자의 오도일지도 말이지. 그리고 GDP마이너스 뉴스는 가능한 한 보도하지 않도록 규제하지 않나? 이것이 예상보다 플러스 였다면 [아베노믹스는 올바른 것이었다]와 같은 보도가 지금쯤 흘러넘쳤을 거라고 생각한다.





koe***** | 2時間前(2014/11/17 20:50)

벌써 다메노믹스인건가....(다메 ☞ '안돼'의 일본어)





mil***** | 3時間前(2014/11/17 20:10)

나빠진다 라면 증권회사는 돈을 벌 수 없어지는군요 (웃음)





sti***** | 3時間前(2014/11/17 20:22)

아베노믹스로 호경기를 느낀 것은 투자가와 자동차관련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뿐, 엔안(安) 달러고(高)로 물가는 상승, 증세한다해도 소득은 늘지 않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답글) 柚木 | 2時間前(2014/11/17 20:54)

            엔안에 따른 물가 상승 영향따위 1%도 없지만ㅋ 대부분이 편승 가격 인상과 증세분입니다ㅋ





うがうが | 2時間前(2014/11/17 20:53)

지표가 발표되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그러면 전문가를 그만둔다면 어때?





lau***** | 3時間前(2014/11/17 20:03)

모르는 편이 좋으련만





sam***** | 3時間前(2014/11/17 20:07)

야마토의 쿠마가이는 완벽하게 빗나갔다





ika***** | 3時間前(2014/11/17 20:18)

소비자의 피부로 느끼는 감각을 존중했으면 좋겠어. 경제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니까 말이지. 여기에서, 일단 소비세율을 낮춰서 일본경제를 정말로 고쳤으면 좋겠지만...





h30***** | 2時間前(2014/11/17 21:37)

사회보장비가 불어나는 와중 소비세율이 이렇게 낮은 것은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 된다. 경제가 어려워도 10%로 올려야 한다. ↑ 재무성의 생각같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아주 잘난 조직이군





uru***** | 1時間前(2014/11/17 21:49)

플러스가 된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는 앞으로 코멘트 달지마라!





may***** | 3時間前(2014/11/17 20:07)

사기노믹스





kyn***** | 1時間前(2014/11/17 21:44)

이번 GDP마이너스가 소비세 영향이라면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추진해야한다. 특히 돼지고기・소고기・밀・유제품. 모두 소비자 생활에 관련되는 물품이니까 관세를 대폭 낮춘다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





本音のみお | 2時間前(2014/11/17 21:38)

경제학자라는 것은 바보노믹스인거야 아니면 사기노믹스 인거야?



           └(답글) x_m***** | 9分前(2014/11/17 23:32)

            웃길 정도로 레벨 낮은 놈이 경제평론가처럼 활동하고 있네





鈴木秀幸を糾弾する会代表 | 3時間前(2014/11/17 20:19)

모르는 척이 역력하군ㅋ





yuk***** |

1時間前(2014/11/17 21:57)

자, 그러면 슬슬 아베노믹스 만세!(한국어 발음) 라고 했던 쓰레기들을 한 마리씩 처형해보도록 할까요?





clo***** | 3時間前(2014/11/17 20:29)

소비세를 늘리면 이렇게 된다고 처음부터 모두가 말했잖아. 듣지 않았던 것은 정부뿐 머리 나쁘지 않아?





sho***** | 3時間前(2014/11/17 20:17)

제대로 된 분석도 못하는 주제에 경제학자(웃음), 단순히 포지션 토크할 뿐이라면 주식 매매자와 똑같잖아





blu***** | 3時間前(2014/11/17 20:19)

예상이 전혀 빗나간 경제학자는 전부 해고시켜라!





  번역을 마치며..


위의 번역을 보면 아베노믹스에 대해서 기대감이 무척 컸었던걸로 보이며,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내년 얼어붙을 미국 경제를 예상해보면 일본의 미래가 그닥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어차피 다른 나라의 일이니 굳이 신경쓸 필요없다고 보이네요. (필자는 정말로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아베노믹스 실패가 되었으면 하네요.    -  _-) 당장 한국의 경제가 걱정되지만, 수 많은 전문가들이 알아서들 잘 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