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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폭주 2018. 1. 16. 09:00 패밀리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6. 18. 14:53】 네이버 블로그에서 【불량아내】가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2014-06-18 12:53 작성시작


지난번 다이어트 미리 성공기를 쓴 이후...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은 엄마..

결국.. 성공기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ㅠ-ㅜ


하지만!!! 7전8기라고 하지 않던가!!!

엄마는 또다시 다욧을 시작합니다.


이번엔 정말 독하게 맘먹게 되었네요.. 그 이유인즉..

울 둘째 아드님 엄마를 볼때면 뱃살체크부터 들어가 주십니다

쪼물락쪼물락.. 그리고는 의미심장한 웃음ㅡㅡ;;


또한가지! 첫째 큰딸 친구 엄마들을 볼때면 제일 나이어린 막내인 엄마가 너무 아줌마같다는거... 이게 젤 큰이유인듯..


이번 다이어트는 시작은 2014.6.12 시작했네요

첨엔 그냥 운동이나 규칙적으로 해보자 생각했어요 너무 무리하게 살뺀다는 계획만 잡다 결국 포기한 예전을 생각하며..

그날부터 운동을 단 5분이라도 하기 시작했네요


그게 벌써 오늘까지 8일째..

몸무게 변화는 솔직히 첨엔 없었어요 평소대로 지내면서 기껏해야 하루 20분 운동한거라..


3일차인 2014.6.21 운동했던 다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할까도 했는데 그날 운동후 언제 그랬냐는듯 다리가 안아픈거에여

운동으로 이겨낸거져ㅠㅜ 눈물난다 진짜 그땐 너무 기쁘고 신기하고 운동해야지~ 하는 의지가 활활~


3일간의 다욧 기록..

요건 이번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받은 어플이다 "살빼는법2 "

나름 간편하니 쓸만하다





처음시작하던날.. 몸무게ㅡㅡ 내생에 최고 몸무게 





3일째 토욜 기록 몸무게는 그대로지만 운동후 후유증이 확실히 줄어든걸 느낀날이네요ㅎ

주말엔 역시 다욧이 힘들다는 함정이 있지만 독하게 맘먹은 엄마~


그리고 다시 월요일 출근.. 주말 저녁6시 이후 금식은 지켰답니다 그결과





ㅋㅋㅋ몸무게가 줄었어여~

많이는 아니지만 54대로 내려갔다는...신랑의 숱한 방해에도 6시 금식을 지킨 덕택에 ㅠㅜ 물론 운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지요 


오래 길게 못하는 엄마는 일하는 틈틈히 5분 3분씩 운동했답니다

습관을 기르려구요 운동량보다 꾸준히하는게 중요함을 이제 깨달았답니다


아침 출근마다 몸무게 체크가 일과인 엄마~

오늘 아침은 더 깜짝 놀랐어여





요러케 빠지는게 보이기 시작하니 욕심도 생기네요ㅎㅎ

그치만 아마도 지금부터 엄청 안빠질꺼라 이미 맘을 굳게 먹었네요

엄마 평균 몸무게가 원래 이거였거등여 그래서 마의 53킬로를 넘기위해 더 노력해야될꺼에요


그래두 이제 운동이 조금 즐거워진 엄마는 힘이 납니다~^^


더 열씨미 노력해서 꼭 좋은 후기 올리려구요 이번엔 장기전으로 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