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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2. 2. 0:2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필자는 치아가 좋지 않다. 이유로는 이것저것 잘 줏어먹으면서 관리를 무척 안하기 때문이다. 원래 어릴적부터 다니던 치과는 방배동의 어떤 치과인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음.. 2007년에는 인천 십정동에서 병원을 경영할때라 방배동까지는 가지 못해 주변에서 치과를 찾아야만 했다.


다행히 아버지가 연줄로 아는 분에게 추천받은 곳이 인천 동암역 북광장에서 운영하는 큐프라임 치과였다. 처음 그곳에 가서 진단을 받았을때 임플란트 3개, 레진 부터 기타등등 총 13개의 치아를 손질해야만 했다. 견적은 본래 천만원이 훨신 넘었으나 원장님과의 약속으로 얼마에 치료한지는 말할 수 없다. 【이것 때문에 내가 큐프라임치과 견적 3위에 올라가 있다. ㅠㅠ】





그렇게 수개월간 치아들을 치료받고, 난는 서서히 조금씩 지쳐갔다. 애지간한 치료를 모두 받고, 3개월~4개월뒤 뼈가 굳으면 임플란트를 박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임시치아로 버티는거다.


그런데 당시 난 갑자기 터진 아버지와 재단, 병원 문제로 수많은 법정공방을 치르기 시작하였고, 그 스트레스를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치아가 먹고살만해지니 치과에 가기도 귀찮아지고, 그렇게 1년이 지나 아내에게 강제로 끌려서 치과에 가게 되었고, 남은 임플란트 치료를 마무리 하였다. ㅠㅠ





그 뒤로 우리 어머니가 치료를 받았고, 아프지 않게 무척 잘한다고 좋아하셨다. 필자도 별로 아프지는 않았으나 치과에서 그 갈아버리는 듯한 기계 소리는 정말 아직도 싫다. 긁어내는 소리, 가는 소리, 아.. 아프지는 않은데 소리로 인해 청각이 괴롭다.



 



우리 가족들의 공통점이 있다. 어떤 분야던 단골이 되면 모두다 그리로 간다는 것이다. 어머님 뒤에 장모님도 여기서 임플란트와 치아 치료를 해드렸다. 【수백나왔다. 하지만 울 사랑하는 장모님에게 선물한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개인적으로 인천 임플란트 잘하는곳​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그 뒤로 우리 아이들로 차례로 여기로 오게되었다. 어쩌나 이미 단골이 되었으니, 멀어도 이리로 올 수밖에 없다.





인천 치과들중에서 상당히 잘하는 곳중에 한곳이고, 병원도 여러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가끔가게 되면 원장님이 안부를 묻는데, 내가 아버지 바톤을 이어받아 운영하던 병원은 이미 망했다. 부끄럽다 -_- 【물론 필자의 잘못으로 망한건 아니다.】





우리 별이도 나와 함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즘 애들이 그런건지, 이녀석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6살때부터 여기에 다니기 시작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치료받으며 울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언제나 덤덤히 치료받으니 치과 가자고 해도 즐거운가보다. (치과 갔다가 어디 놀러가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이다. =_= 여우같은 계집..)



 



이녀석 완전 저 깨는 표정으로 긴장하는 아빠를 빵 터지게 만든다! 놀아달라 이거달라 저거달라 엄마한테 요구한다. 지금은 애기라 그렇지 이녀석 조금더 커서 여기오면 저 웃음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가. 누나가 일어나서 컵을 든다.

나. 결이가 호기심으로 바라본다.

다. 누나가 물을 따른다.

라. 아둥바둥 컵을 잡아보려 애쓴다.



 



마. 누나가 혼자 물을 따라 마시고 간다.

바. 두손으로 턱을 괴고, 정수기를 빤히 바라본다.

사. 작아서 물도 못마신 한결이는 잠시뒤 엄마한테 와서 일단 울어 재낀다.





필자가 처음 이곳에서 치료받을때 편했던 점은 원장님의 친절함도 있었지만, 정말 아프지 않아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 임플란트 치료할때 나오는 그 소리를 정말 충치, 신경치료할때 나는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완전 소름과 애써 신경스지 않으려해도 계속 상상되고 공포감이 들 정도이다. 아프지 않은데도 혼자 상상하니 그냥 무서워진다.





처음 치료받고나서 일년뒤 이픔란트가 완성되고, 다시 2년뒤에 충치 한두개 치료하고, 매년 스켈링을 하였다. 올해 가보니 역시나 3개나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아를 갈아서 충치제거와 모양을 만들고 새로운 치아를 끼우는 것이다. 때우는 치료는 아니다.


하지만 치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마취이며, 치과의 꽃은 무통마취이다. 솔직히 안아프면 개구라이고, 무통 마취인데도 처음에 조금 따끔하다. 그 외에는 다 괜찮은것 같다. 치료비 90만원이 들자 아내한테 약간 구박을 받는다.





우리 별이는 왜 저렇게 신이나서 않아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저녀석 다음이 내 차례인데, 완전 떨린다.





한별이, 이녀석은 깔끔하게 치료받고, 쿨하게 내려온다. 예전에 동암까지 가기 귀찮아서 동네 다른 치과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는 아프다고 울었다.


나도 올해는 치료받는데 마음이 완전 편하고, 상상도 안한다. 내 영혼을 우주 멀리 보내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자가 최면을 건다. 푸헷! 농담이고, 치료받는 두시간 내내 이런 내가 나도 신기했다. 그만큼 믿음이 생긴것 같다.


그래도 정말이지 치과는 완전 가기 싫다. 다른 사람들도 치과 가기 싫은 마음은 똑같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면 인천 치과 추천은 여기로 하겠다. 젊어보이고, 안경낀 샘이 안아프게 잘하신다. 연세좀 있으시고 안경끼신 원장님은 쿨하시다.





이녀석 정말 갈수록 키우기 쉬워진다. 정말 둘째는 거진 혼자서 키워서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주 잘 안다. 이녀석 과자랑 티비만 있으면 저 기부스한 다리로도 혼자 잘있는다. 솔직히 무척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녀석도 8살 정도가 되면 귀여운 애기에서 "개(犬)"가 되겠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 딸이 그랬으니..ㅠㅠ





인천 동암역 북광장에 있는 치과이다. (인천 임플란트 치과중에서는 몇 안될만큼 잘하는 곳이다.) 단골이고 워낙에 잘해주는 곳이라 처음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저 빌딩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저렇게 생긴 건물 6층에 큐프라임 치과라고 있다.


원장님하고도 친하고 오랜 세월동안 단골이라 인천 치과 추천 겸사 무료 홍보 포스트 작성해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큰 시술을 받고, 앞으로도 단골이 될것 같으면 마무리 하는 날 주변의 베스킨 라빈스나 던킨 도너츠에서 간식도 조금씩 사들고 가세요. (다음에 자실한 것들 치료받을때 잘해줍니다. 자세한건 생략!)​





아.. 제길 여기서 진료받는 날, 진료 끝나고 근처의 사리원에서 식사를 했다. 정말이지 거지같이 맛 없었다. 몇년전에는 진짜 맛나서 자주 왔는데, 그동안 무엇이 변한건지 모르겠네.. 저기 위의 놀부 부대찌개, 내가 다녀본 다섯군대의 놀부 부대찌개 체인점 가장 맛있다. 프렌차이즈 음식이 다 똑같지 모가 다르냐? 라고 묻지말아 달라. 나도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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