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림 : 아래의 포스트는 【2014. 10. 26. 4:10】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예남편】이 작성한 글로 금일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현제 우리가족의 구성은 나와 아내, 그리고 껌딱지 하나 코딱지 하나 이렇게 네명입니다. 앞으로 다섯은 확실히 증가되겠지만, 여섯까지 가고 싶은게 와이프와 제 마음이지요. 우리 와이프가 사랑스러운 점은 요즘 여자들 형편이니 머니 모두 따지고 아이 하나만 기르자인데요. 제 친구는 저를 무척 부러워하지요. 아내가 딸 하나는 죽도록 고생해서 낳더니 둘째는 죽어도 안낳겠다고 합니다. (그 친구 딸이 성인되면 무조건 이혼하다고 하네요. ㅠ ㅠ)


(제주도 퍼시픽랜드)


2012년 7월 11일에 촬영한 아내와 여섯살인 별이인데요. 아내가 둘째 임신중이고, 출산 4개월전이라 그런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퉁퉁 불어있군요. 11년에 둘째를 유산하고 다시 갖게된 둘째입니다. 아내가 둘째는 아들을 낳겠다는 집착이 남자인 저보다 더더욱 강했거든요. 엄청난 노력은 하지 않았지만, 손쉽게 둘째를 갖게되었습니다.


 


2014년 1월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열심히 한건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이 빠지기는 했습니다만, 사진이 사실 조금 잘 빠져서 나온편이구요. 뱃살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원판이 이쁘니 출산하고나서도 미모는 어디로 가지를 않군요.. (ㄴ ㅑㅎ ㅑㅎ ㅑ.. -_-) 하지만 이런 우리 와이프가 폭풍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바로 2014년 7월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가게 됩니다. 이전에 갔을때에는 임신해서 바다에도 못들어가고 엄청 몸사리고 놀았지만, 그래도 배에 힘 안주고 다녀서 편했다고 말하는 우리 와이프.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2014년 7월 드디어 출산후 다이어트를 합니다. 물론 정식 다이어트로는 첫 다이어트죠. 무려 한달간 죽도록 운동을 하고, 이상한 듣도보도 못한 것들을 구입해 쳐묵쳐묵하면서 폭풍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이번 여름에는 바닷가에서 가족 모두가 같이 놀았답니다. 푸하..


아내가 인터넷에서 뒤적뒤적 거리면서 찾아본 다이어트 동영상과 다이어트 정보는 네이버에서 "다이어트 가이드"로 검색해서 찾아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이소라 무슨 동영상을 찾아서 티비로 연결해 죽도록 따라하는데, 정말 안죽고 살만 뺏네요.ㅎㅎ (처제에게 다이어트하라며 추천해줬는데, 왜 날 자꾸 죽이려고 드느냐고 역성을..-0-)